니켈 가격은 상승, 크롬은 약세 보일 것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23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스테인리스가 4분기에 수요회복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는 "스테인리스의 경우 지난 3분기 주요국 경기부양책에 따라 니켈가격이 급등, 8월 이후 시장가격이 상승 전환됐다"며 "4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수요회복이 기대되며 경쟁사들 역시 수익성 개선을 위한 가격 인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포스코는 4분기 니켈 가격은 3분기와 대비해 상승할 것이고 글로벌 경제 이슈에 따른 변동성은 여전할 것으로 보았다.

  한편, 포스코는 크롬에 대해 3분기 수익성이 악화된 STS 밀들의 가격 인하요구를 공급사들이 수용할 것이며 이에 따라 크롬 가격은 약세를 보일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