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1월 STS 출하價 예상대로 ‘동결’

포스코 11월 STS 출하價 예상대로 ‘동결’

  • 철강
  • 승인 2012.10.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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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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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價 약세 전환됐으나 출하價 조정할만한 수준 아냐”
11월 이후 니켈價 안정될 것으로 예상돼 동결 결정

  포스코가 스테인리스 유통업계의 예상대로 스테인리스 가격을 동결했다.

  포스코는 11월 스테인리스 300계 및 400계 제품 출하가격을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10월 들어 니켈가격이 1만6천달러대로 하락했으나 월 평균 니켈가격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원가변동이 크지 않아 출하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10월 초 상승하던 시장가격이 니켈가격 하락으로 인해 약세로 전환됐으나 공식 출하가격을 조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포스코의 입장이다.

  또한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니켈 가격은 단기 급등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현상으로 11월 이후 니켈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시장 안정화를 위해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포스코의 11월 가격 동결로 수요부진으로 침체돼 있는 국내 스테인리스 시장이 조속히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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