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寶鋼-NSSMC 연구기관 한 데 모인다

포스코-寶鋼-NSSMC 연구기관 한 데 모인다

  • 철강
  • 승인 2012.11.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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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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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RI,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철강세션 개최
11월7일, 동북아 철강업의 미래와 발전과제 주제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철강업체의 전문연구기관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동북아 철강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 소장 강태영)는 오는 11월 7~8일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열리는 ‘2012 아시아경제공동체 포럼’의 특별 세션으로 포스리 철강세션을 개최한다.

  포스리가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의 특별세션으로 개최하는 포스리 철강세션은 ‘동북아 철강업의 미래와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포럼 첫날인 7일 오후 2시부터 국내외 철강 연구기관과 철강사 관계자, 협회 및 학계, 언론계의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2시간 반 동안 열린다.

  아시아경제공동체 포럼은 아시아의 향후 발전 방향 및 역내 협력과 아시아의 지역통합체인 ‘아시아경제공동체’의 형성을 추진하기 위해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에는 올해에도 국내외 관련 학계, 연구소, 국제기구, 정부 및 지자체 등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제발표에는 산업연구원 정은미 박사, 보강경제경영연구원 허타이핑 박사, 일철주금종합연구소 고노 가츠키 수석연구원, 포스리 탁승문 상무가 각각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해 발표자로 나서며, 포스리 강태영 소장이 사회자로 세션을 진행한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일철주금종합연구소 아베 가즈마사 사장, 산업연구원 김주한 선임연구위원, 단국대학교 김세영 교수, 매일경제신문 손현덕 부국장의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포스리 철강세션은 세계경제의 침체로 철강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설비능력 과잉과 원료 가격 고수준 유지, 환경규제 강화 등 동북아 철강업이 안고 있는 공통 현안을 극복하기 위해 3국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포스리는 보강경제경영연구원, 일철주금종합연구소와 개별적으로 연례 교류행사를 가졌지만, 중국과 일본 기관은 교류가 없어 세 기관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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