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관 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듯
포스코(회장 정준양)와 한진철관공업(사장 이기남)의 동반성장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경영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한진철관공업은 올해 천안 신 공장 준공과 함께 다른 구조관 업체들과 차별화 된 생산시스템을 확충하고 공장 환경 개선 등을 심도 있게 단행한 바, 포스코도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전격적인 지원을 고려하고 있던 찰나에 한진철관공업의 위 같은 움직임을 눈 여겨 보고 이 회사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포스코는 주 1회 한진철관공업 천안 공장에 생산 부분 컨설턴트를 파견해 QSS(Quick Six Sigma)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포스코의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한진철관공업또한 구조관 업계 선두주자에 걸 맞는 인력 양성과 생산 시스템 개선 등에 주력하고 있다.
한진철관공업 측 관계자는 “신 공장 이전과 동시에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내부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하며 회사 성장뿐만 아니라 업계의 발전을 유도하는 회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