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1.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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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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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이틀만에 재개장
*미국 시카고 PMI 49.9 기록하며 2개월째 위축세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허리케인 여파로 이틀간 휴장했던 미국장이 개장하며 상승세를 나타내었지만 장 후반에는 시가 수준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였다.

  Copper는 전일 종가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장을 시작했다. 전일 BOJ의 11조엔의 추가 양적완화에 힙입어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비철금속 시장 역시 상승세를 나타내며 7800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유로존의 9월 실업률이 11.6%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은 축소되었다. 이후 허리케인의 여파로 이틀간 휴장했던 미국 장이 개장하며 Copper는 다시 상승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미국 중서부 지역의 제조업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시카고 제조업 PMI가 예상치를 하회한 49.9를 기록하며 2개월째 위축 되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상승폭은 급격히 축소되는 모습이었다.

  취약한 펀더멘탈 속에 비철금속 시장은 매크로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명일 예정된 중국 PMI지수와 금요일 미국의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단기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시장의 예상과 같이  두 지표가 개선될 경우 비철금속의 단기적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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