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사내봉사단원 10여 명은 11월 1일∼2일(2일간) 군산시 해신동 관내 희망경로당과 금동경로당의 시설보수 공사를 실시해 어른들에게 공경의 뜻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노후화로 보수가 필요한 경로당 두 곳에 도색작업, 도배·장판은 물론 차양막 등 어르신들이 시설이용에 불편을 느꼈던 점들을 모두 개선하기 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모으기 운동으로 마련한 250만 원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직접 봉사활동을 실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의 모습을 보여주며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동섭 희망경로당 노인회장은 "군산을 대표하는 기업인 세아베스틸에서 우리들의 쉼터를 말끔하게 정비해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날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