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예상 크게 상회
*미국 공장주문 4.8% 상승하며 2011년 3월 이후 최대 증가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을 상회하고 공장주문 까지 상승하므로 인한 달러화 강세로 인해 전일대비 하락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전일 중국 제조업 지표 개선 소식으로 인해 상승 마감했던 비철 금속 시장은 금일 반대의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금일 시장의 화두는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Dollar 화의 강세 모습이었다.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예상을 크게 상회한 모습으로 발표 되었으며 공장 주문 역시 이전을 크게 상회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Dollar 화는 유로대비 3주래 최고인 1.2844 까지 하락 모습이었다. 달러화의 상승에 비철 금속은 즉각 반응 하는 모습이었는데 Copper 는 전일대비  약 1.9% 하락하는 모습으로 7,700 선이 하향돌파되었고 Aluminium 역시 0.5% 가량 하락하며 1,950 선을 하향 돌파했다. 이외 다른 비철 금속 역시 달러화 강세에 반응하며 모두 하락 마감했다.

  전일 경제지표 호재로 인한 상승이 금일은 경제지표 호재로 인한 하락 마감 모습을 가져왔다. 여전히 불안한 시장 모습은  지표에 대한 비철 가격  변화 민감도를 더욱 키우는 모습이다. 금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는 미국 대선에 미치는 영향 역시 클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고용관련 지표로 인해 공격을 받았던 현 오바마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이며  경기가 느리지만 회복 궤도로 진입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이에 따른 시장 분위기변화가 당분간의 가격 움직임에 중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copper 는 $7,670 수준까지 하락해 이후 7,600 선에 대한 Test 역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