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급사원교육> "韓·中·日 철강 삼국지, 치열한 패권다툼"

<초중급사원교육> "韓·中·日 철강 삼국지, 치열한 패권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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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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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현준 hj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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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취재 1팀 방정환 팀장 ‘판재류 기초철강지식’ 강의

▲교육 첫째 날 본지 취재1팀 방정환 팀장의 '판재류 기초철강지식'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본지가 주최하는 ‘제21회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에서 본지 취재1팀 방정환 팀장의 '판재류 기초철강지식'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첫째 날 6일에는 참석자 소속업체 및 자기소개 시간을 가진 후 이론 강의에서 방정환 팀장은 ▲국내외 철강업계 동향 및 전망 ▲철강 생산공정 및 철강원료 ▲철강재 유통 현황 등에 대해 강의했다

  세계 철강산업의 현황에 대해 방 팀장은 “중국의 철강 영향력이 커지면서 중국시장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며 "중국 철강시장의 높은 유통판매 비중으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로 높은 가격 변동성과 만성적 공급 과잉을 유발 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최근 5년간 조강능력에서 82%나 증가했으며 2010년에 7억7천톤을 초과 하며 수익성이 악화 되고 있다. 세계 조강생산능력은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2014년에는 21억9,600만톤으로 예상된다.

  공급과잉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 해결 방안으로 방 팀장은 “안으로는 유통업체의 협업체제의 구축과 대외적으로 수출확대 전략을 유지하며 정부는 공정무역 입장에서 정책적 방어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업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같이 이뤄지면서 이론적 교육 외에 다양한 정보와 철강산업의 교류의 장이 됐다.

 

▲  방 팀장은 철강 가격 결정에 있어 원료가격 변동에 의한 철강 가격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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