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 창원서 개최

제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 창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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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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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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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국 206개 업체의 600부스 전시
오일메이저 벤드 등록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돼

  제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Marine Tech Korea 2012)이 창원CECO에서 개최된다.

  경남도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은 국내 조선해양관련 기업들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세계 유수의 기업체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산업전은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산업전문 전시회로서 터키, 독일, 싱가포르, 미국 등 35개국 206개 업체의 600부스가 전시된다. 부스에는 조선업체들이 생산하는 선박 모형과 조선 기자재 등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연매출이 1조 원 이상인 빅바이어 11개사를 포함, 25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 또 25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1대1 매칭 수출상담회가 마련돼 침체된 조선업계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산업전에서는 국내외 조선·해양 분야 석학 7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한조선학회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비롯해 진입 장벽이 높은 해양플랜트 분야에 중소 기자재업체가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일메이저 벤드 등록설명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한국 선급 기자재 인증업무 세미나, 조선·해양분야 R&D정책설명회,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전략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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