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2일차, 포스코·세아특수강·한금 방문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21회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 2일차를 맞아 본격적인 현장 견학 일정이 시작됐다.
현장 견학은 포스코, 세아특수강, 한금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행선지인 포스코에서는 제철소 내 위치한 포스코 역사관을 통해 우리나라 철강 산업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공장내 견학을 통해 포스코의 거대한 제철소의 실제 모습과 철강 제품의 압연 과정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어진 세아특수강에서는 냉간압조용선재(CHQ WIRE), 마봉강(CD BAR), 스테인리스봉강(STS BAR)등에 대한 설명 및 공정 과정을 확인 하며 철강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세아특수강은 종합부품소재 기업으로 자동차 부품 및 기계산업의 기초 소재인 냉간압조용 선재 및 마봉강을 생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고탄소강 전문업체인 한금이다. 한금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냉간압연 특수강을 생산한데 이어 냉간압연 강대와 포장용 대강을 생산하고 있다.
한금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제조기술의 향상과 신제품 개발로 스테인리스 냉연 강대를 비롯한 다양한 강종 및 규격 제품도 생산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