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유로존 위기에 하락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버락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상에 상승폭을 넓히며 하루의 장을 시작함. 꾸준히 상승흐름을 보이던 금속 시작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재선으로 인한 기대감이 줄어들고 재정절벽 경계감에 금속 상품들은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그리스의 긴축 안 표결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함. 또한, 독일의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고 유로존의 내년 경제가 느린 속도로 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 이로 인해,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비철금속 및 귀금속 상품들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줌.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버락 오바마가 선거에서 승리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재정절벽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유럽에서 나온 부정적인 소식과 부진한 독일 경제지표에 하락폭을 넓히는 하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 역시 ‘재정절벽’ 우려가 글로벌 상품시장 전체를 억누르며 큰 폭의 등락세를 나타내는 하루였음. 미국 대선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재정절벽이 조만간 현실적인 이슈로 부상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는 모습이었음. 여기에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 경제의 기관차 역할을 하는 독일 역시 경기둔화에 빠질 가능성을 언급하며 금일 약세를 이끄는 또 다른 재료로 작용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