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수출 8.1% 증가, 수입 규모는 6억달러 이상 전망
2013년 가전제품 생산은 내수부진, 대선 이후 경기 불확실성 및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등으로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기 어려워 연간 3.9%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2012년 3분기 가전제품 생산지수는 내수 부진에 따른 소비위축 및 수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해 4분기 연속 줄어들었다. 수출도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와 중국 등 신흥국 성장세 둔화에 따른 글로벌 수요 둔화로 14.6% 줄어들었다.
2013년 가전 생산은 연간 3.9%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상반기까지 글로벌 경기 부진 여파로 0.7% 증가하는데 그치지만 하반기부터 신흥국의 완만한 성장세 회복 등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면서 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하반기에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개선 및 정부 지원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수출 대상국의 보호무역 조치들이 늘어나는 추세라 8.1%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유럽 및 북미 등의 수요 감소로 TV수출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내년에는 정부가 LED TV 수출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등 가전 산업 지원에 나서면서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글로벌 무역 경쟁으로 무역제재 조치가 늘어나고 있어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가전 수입은 3년 연속 빠르게 증가한데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세로 전황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가절감을 위해 가전업체들이 저가 중국산 수입재를 선호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수입 규모는 연간 6억달러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가전산업 수급전망 | |||||||||||||||||||
구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
상반기 | 하반기 | 연간 | 상반기 | 하반기 | 연간 | ||||||||||||||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
07=100 | 136 | 127 | 151 | 139 | 141 | 105 | 123 | 131 | 130 | 150 | 140 | 150 | 115 | 133 | 136 | ||||
생산 | 전년비% | 1.4 | -9.4 | -2.5 | -5.8 | -1.6 | 0.9 | -0.5 | -3.4 | 2.4 | -0.6 | 0.7 | 6.1 | 9.5 | 7.5 | 3.9 | |||
전기비% | 1.4 | 22.0 | 18.9 | 12.2 | -6.3 | -25.7 | -11.3 | -3.4 | 23.8 | 15.4 | 13.6 | 0.0 | -23.3 | -5.4 | 3.9 | ||||
백만달러 | 9,105 | 1,824 | 2,067 | 3,891 | 2200.0 | 2050.0 | 4250.0 | 8141.0 | 2,000 | 2,250 | 4,250 | 2350.0 | 2200.0 | 4550.0 | 8800.0 | ||||
수출 | 전년비% | 1.3 | -24.5 | -10.3 | -17.6 | -14.6 | 13.4 | -3.1 | -10.6 | 9.6 | 8.9 | 9.2 | 6.8 | 7.3 | 7.1 | 8.1 | |||
전기비% | 1.3 | 0.9 | 13.3 | -11.2 | 6.4 | -6.8 | 9.2 | -10.6 | -2.4 | 12.5 | 0.0 | 4.4 | -6.4 | 7.1 | 8.1 | ||||
백만달러 | 568 | 152 | 186 | 338 | 170.0 | 155.0 | 325.0 | 663.0 | 160 | 155 | 315 | 155.0 | 150.0 | 305.0 | 620.0 | ||||
수입 | 전년비% | 16.2 | 10.9 | 20.8 | 16.2 | 8.3 | 29.2 | 17.3 | 16.7 | 5.3 | -16.7 | -6.8 | -8.8 | -3.2 | -6.2 | -6.5 | |||
전기비% | 16.2 | 26.7 | 22.4 | 22.0 | -8.6 | -8.8 | -3.8 | 16.7 | 3.2 | -3.1 | -3.1 | 0.0 | -3.2 | -3.2 | -6.5 | ||||
주 : 2012년 3분기는 추정치, 이후는 POSRI 전망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