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1.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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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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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지난주 미국 비농업 고용 등 경제 지표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 초반 전기동은 미국 대선, 그리스 경제 개혁안 및 예산안 의결, 중국 정권 교체, ECB 금리 결정 등의 큰 이벤트 들을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되며 변동폭이 제한되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리고 주 중에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대선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전기동은 7800선까지 상승하며 추세 전환을 시도하는 듯 했다. 하지만 미국 대선이 마무리되자 미국 재정 절벽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가운데 유럽 재정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이런 재정위기가 독일에게까지 타격을 미치기 시작하고 있다는 ECB 드라기 총재의 부정적인 발언에 다시 7700선에 이어 7600선을 하회하는 등 결국 약세를 지속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코델코사는 중국내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입 수요 감소로 인해 구매자들에게 부과되는 프리미엄을 내릴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내년 톤 당 $110에서 $100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  Escondida 광산에서이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지난 9월 칠레의 구리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

*알루미늄

  중국이 조만간 전기동과 알루미늄에 대한 재고 비축 착수 기대. 최근 실 수요 감소로 중국 내 전기동 수요가 줄어들자 재고 비축도 줄어들면서 정련업자들이 타격을 입었으며 이에 정련업자들이 중국 정부에 다시 재고비축에 대한 로비. 한편 중국 정부의 재고비축이 시작될 경우 알루미늄보다는 전기동이 더 큰 혜택을 입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 메이져 알루미늄 공급업체는 올해 12월 이후 일본 구매처에 LME cash CIF 가격에 톤 당 $220~230의 프리미엄 조건으로 500톤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언급. 그리고 10월에도 동일한 거래가 있었다고 덧붙임. 베트남의 첫번째 alumina 공장이 지난 9월에 시험 가동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공장에 공급하는 전기 설비 문제 발생에 지속해서 지연 중. 알코아사 CEO는 LME 거래소가 롱 & 숏 포지션에 대한 공식 데이터를 투명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시장 참여자 카테고리(투기, 헤지 등) 별로 데이터를 선별해 공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니켈

  인도네시아의 중국에 대한 nickel ore 수출량이 조만간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 인도네시아의 지역방송은 대법원이 정부의 광석 수출 금지 관련 정부의 모든 조치를 불법이라고 판결하지 않았다고 전함. 중국의 stainless steel mills는 LME nickel 가격 하락으로 인해 11월 nickel pig iron의 매수 물량 줄임. 2012년 전반기 전세계 코발트 공급이 연간 기준 8% 감소. 일본 재무부 통계치에 따르면 일본의 9월 stainless flat steel 수출이 지난달 대비 1.4% 하락한 61,186 mt 기록.

*주간 뉴스 및 전망

  중국 정부는 안전문제와 효율성 높이기 위해 소형, 불법 광산업체들 폐쇄 관련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 발표. 중국의 납축전지 배터리 생산이 2015년까지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 납의 tom/next 스프레드가 2008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 아연의 LME 미결제 약정 4년래 최고 수준. 최근 유럽 지역의 납 프리미엄 공급 부족으로 인해 지난 2개월 전보다 약 45% 가량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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