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경쟁력”
신원스틸 부산공장 생산팀의 신태완 대리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를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만들기 위해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인다.지난 2007년 입사한 그는 생산팀 소속이지만 활달한 성격과 남다른 친화력으로 영업팀과의 업무조정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객들과의 품질 협의 및 납기조정 결과를 생산에 직접 반영하는 조정담당자로서 오늘도 회사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신 대리는 자신의 포용력을 바탕으로 “고객 및 영업팀의 어떤 요구라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자세가 언제든 돼있다”고 설명한다. 이들의 요구가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에서다.

그는 끊임없이 고객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해 각 제품의 성격에 적합한 생산라인의 수정하고 작업방법을 선택한다. 그의 이런 행동은 외국 업체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일본의 한 고객사로부터 임가공 제의를 받았고 현재는 장기적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신 대리는 평소 자기계발을 위해 독서를 즐긴다. 회사 자체에서 독서를 강조하기도 하지만 그런 이유 때문만이 아니라 자신의 발전을 위해 시간 나는 대로 책을 보고자 노력하는 그다.
그의 현 소망은 자가 공장에서 근무하는 것. 신원스틸 부산공장은 천안과 인천에 이어 3번째 규모지만 아직은 사업규모가 작아 임차 공장이다. 자가 공장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것은 무언가 불편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업규모가 현재보다 더욱 번창하길 바라는 그의 소망이다.
부산공장 직원 모두와 함께 힘을 모아 빠른 시일 안에 자가 공장에서 근무할 꿈을 키우는 신 대리가 있는 한 신원스틸의 미래는 항상 화창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