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제1회 원전기자재 전시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제1회 원전기자재 전시회 개최

  • 일반경제
  • 승인 2012.11.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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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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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비리 방지 위한 대책 일환
전시품목 159개 품목으로 제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전부품 국산화를 확대하기 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수원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수의계약 원전 기자재 국산화 촉진을 위한 전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한수원이 창고에 보관하고 있는 외국산 수의계약 기자재를 반출해 국내 원전설비 제작업체에게 보여주는 기획성 행사로 국내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자리다.

 전시장은 기자재 전시관, 국산화 대상 보조기기 기자재관, 한수원 동반성장센터, 원자력기자재교육관, 원전진흥 유관기관 전시관, 세미나장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 품목은 국내 중소기업체의 개발 가능성과 연구개발(R&D)에 따른 경제성 등을 고려해 159개 품목으로 제한했다. 중량과 부피 등으로 실물 전시가 어려운 기자재는 사진과 규격 등을 자세히 적어 전시한다.

  한편, 한수원은 수의계약이 많아 납품 부조리가 발생했다는 국회 등의 지적에 따라 납품비리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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