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韓 부품기업과 中 제조기업 연결

KOTRA, 韓 부품기업과 中 제조기업 연결

  • 일반경제
  • 승인 2012.11.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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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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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부품소재 마켓플레이스 및 포럼’ 개최

  글로벌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중국의 대형 제조기업과 한국 소재 부품기업간의 협력 장터가 열린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KOTRA(사장 오영호)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베이징 캠핀스키호텔에서 중국의 주력분야 대표 제조기업과 국내 중소 부품 기업간 공급망 확대를 위한 ‘2012년 한중 프리미엄 부품소재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한다.

  우수 부품소재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의 25개 대기업과 100여개의 제조 기업이 참가한다.

  통신분야 글로벌기업인 화웨이, ZTE, 하이얼을 포함하여, 토종 자동차기업인 상하이기차(SAIC), 베이징기차(BAIC)가 참가하며, 최대 조선사 중 하나인 중국선박중공업(CSIC), 디스플레이 대기업 BOE, IRICO 등 유력 기업들이 다수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세종머티리얼즈, 파트론, 코미코 등 부품기업 40개사가 참가한다.

  이에 KOTRA 박진형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부품 시장의 성장은 우리 기업에게는 도전이자 기회이다”며 “중국제조 대기업은 단순 임가공용 부품수요처에서 프리미엄 부품의 최대 수요처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중소 부품 제조기업이 거대 중국 메이커에 부품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중국 대기업도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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