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로3기 외형 완성

현대제철, 고로3기 외형 완성

  • 철강
  • 승인 2012.11.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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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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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고로건설팀, 7일 고로 최상단 설비 ‘오우관’ 설치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 고로3기 외형이 완성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당진제철소 고로건설팀은 지난 7일 고로3기 ‘오우관(五遇管, sphere) ’ 설치를 완료했다. 오우관은 고로에서 발생된 부생가스를 한곳으로 모아 가스청정설비로 운반하는 기능을 한다. 오우관 설치는 본체에 연결된 4개의 관과 청정설비로 연결된 1개관을 연결하는 작업이다.

▲ 현대제철 고로3기 최상단에 설치된 '오우관'. 설치에 앞서 크레인에 의해 옮겨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우관은 고로 최상단 설비로, 금번 오우관 설치로 고로 외형이 완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3고로는 2013년 9월 화입 예정이며, 현대제철은 올 연말까지 토목·건축 부분을 95% 이상 완료할 계획이다. 고로 3기가 완공되면 일관제철소의 조강생산능력은 1,200만톤으로 확대되며, 전기로를 포함해 총 2,400만톤의 조강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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