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절벽 협상 난항 예상, 독일의 그리스 구재금융 자신감 등 엇갈린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기동 가격은 낮은 변동성 기록
미국이 추수감사절 휴일에서 복귀한 가운데, 재정절벽 협상을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이면서 협상 난항이 예상되면서 전기동 가격은 하락세로 출발했다. 또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그리스 구제금융 방안에 대해서도 뚜렷한 전망이 나오지 못하면서 시장은 관망세를 보이며 큰 폭의 변동성을 기록하지 않은 가운데 하락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장 중반 이후, 독일의 재무차관이 그리스 구재금융과 관련하여 협상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전기동 가격은 하락 폭을 모두 만회했으며, 알루미늄과 아연은 상승세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