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대규모 승강기 공사 수주

현대엘리베이터, 대규모 승강기 공사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2.11.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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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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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서 579대 물량 낙찰…“건설경기 가뭄에 단비 역할”

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는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형 승강기 공사 입찰에서 579대의 승강기를 낙찰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LH공사 설립 이후 사상 최대 규모 공개경쟁입찰(8개사 참여)에 참여한 현대엘리베이터는 회사신용도, 품질, 납기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31개 단지에 공급하는 579대 (총 48개 단지 817대중 71%)를 수주했다.

이는 국내 승강기 업계는 물론 현대엘리베이터 창사 이래 LH공사로부터 낙찰 받은 단일입찰로는 최대 규모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건설경기 장기 침체로 민간 건설사의 발주 물량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관급공사인 LH공사로부터의 대규모 공사 수주가 ‘건설경기 가뭄에 단비’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올 초에도 LH공사에서 발주하는 16개 단지 332대를 수주했다. 또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설치 대수 기준으로 2007년부터 6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한 ‘2012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에서 엘리베이터 분야 1위로 선정되는 등 높은 인지도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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