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이 내년도 한국 경제 성장률을 2%대로 전망했다.
4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세계 주요 투자은행(IB) 10곳이 지난 11월말 현재 전망한 한국 경제 성장률 평균치는 올해 2.3%, 내년 3.0%였다.
투자은행별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노무라 2.5%, UBS 2.9%, 메릴린치 2.8%, 도이체방크 2.6%, BNP파리바 2.9% 등으로 투자은행들의 절반이 2%대를 예상했다.
씨티(3.4%), 골드만삭스(3.4%), JP모건(3.2%), 모건스탠리(3.7%), 바클레이즈(3.0%) 등은 한국의 내년 성장률이 3% 이상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