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반기 고객사 초청간담회 개최…어려운 철강경기 돌파 ‘한 뜻’
포스코 후판선재마케팅실 선재판매그룹은 고객사 간의 이해와 소통 증진을 위해 올 하반기 고객사 초청 간담회를 3일 개최했다.
30여개 고객사가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어두운 철강경기를 돌파하기 위해 선조들의 지혜를 상기하자는 의미에서 ‘이 시대의 장인정신’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종구로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스코 선재판매그룹은 국내외 철강시장 전망, 선재제품시황을 고객사들과 공유하고 2013년 5월 준공 예정인 4선재 신설과 관련해 추가되는 25만톤 가량의 선재 수급 계획을 발표했다. 또 고객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위해 VOC 청취 시간과 Q&A 시간을 갖는 등 산업별로 고객들이 체감하는 시장상황을 공유했다.
간담회 후에는 인근 갤러리에서 예술작품을 관람하고 인근 막걸리학교에서 함께 술을 빚는 시간을 갖는 등 서로간의 깊은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포스코 정기철 선재판매그룹장은 “올해 전반적인 철강경기가 좋지 않아 고객사들이 더욱 어려운 여건에서 경영을 이어왔다”며 “내년 경기가 어둡지만 고객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포스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선재판매그룹 고객사 간담회는 매번 새로운 내용과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돼 고객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선재업계 대표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