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철탑산업훈장-김창진 풍강 회장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공헌”

(무역의날)철탑산업훈장-김창진 풍강 회장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공헌”

  • 무역의 날 49회
  • 승인 2012.12.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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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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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진 풍강 회장은 1974년 풍강을 설립해 지금까지 38년간 외길로 자동차용 너트를 공급하며 오늘날 우리나라 자동차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너트는 단순한 부품이 아닌, 안전성과 내구성, 미관까지 고려해야 되는 첨단 부품이다. 김 회장은 74년부터 자동차용 너트를 생산하며 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일찍이 자동차 부품 전문 공장으로 지정됐다. 이후에도 글로벌 자동차 업계 너트 공급을 본격화함으로써 최근 해외 직수출 신장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또 김 회장은 산업과 무역에 대한 깊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1997년~2008년 10여 년간 안양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안양지역의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헌했다.

풍강은 자동차용 너트를 주 생산품으로 하는 제조기업으로 1974년 경기도 안양에서 창립됐다. 설립초기는 국내의 모든 산업기반이 전반적으로 낙후성을 면치 못하던 영세 산업 시기였지만 김 회장은 이를 극복하고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에 매진한 결과, 75년 새한자동차(현:한국GM)와 사업을 시작했으며 기아자동차와도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

이후 1979년도에는 자동차 부품 전문 공급업체로 지정됐으며 현재까지 38년간 지속적인 매출신장 및 흑자경영을 시현해 왔다. 현재는 자본금 43억, 유보율 840%, 종업원 240명의 우량 중소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07년 코스닥상장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풍강은 시장수요 증대를 예측해 2007년 본점과 공장을 경기도 화성시로 이전, 대지 3만7,397㎡, 건물 2만1,599㎡의 규모에서 너트포머 71대, 테핑 M/C 203대를 가동하고 있으며, 4,500셀의 자동물류창고를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현장의 품질 자동화·생산시스템과 물류시스템은 최첨단 설비로, 근로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최근 일본 등 해외 업체에서도 지속적인 견학을 요청할 정도로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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