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기술 보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LS-Nikko동제련은 7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비철금속 기업으로 세계 생산량 2위의 전기동 생산을 비롯해, 금, 은, 백금, 팔라듐 등의 귀금속과 고순도 황산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조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S-Nikko는 주력 생산제품인 전기동뿐만 아니라 귀금속 및 희소금속 등의 수출도 확대하고 있다. 주요 수출시장은 중국을 포함해 대만,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과 영국, 벨기에 등 유럽시장 및 오세아니아 대륙의 호주, 남미 대륙의 칠레 등 전 세계를 아우르며 수출국을 크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LS-Nikko는 특히 그동안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주력 성장 동력이 될 리싸이클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최대규모의 자원순환공장을 준공한 GRM을 비롯해, 리싸이텍코리아, 토리컴, 화창 등 관련 계열사들을 통해 종합금속리싸이클링의 토털 솔루션을 확보했다.
리싸이클링사업은 향후 주력으로 추진하게 될 신성장 동력으로 70여 년에 걸친 동 제련 기술을 바탕으로 완벽한 대기 및 수질오염 방지 시설을 갖추고 저비용 고효율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멕시코 볼레오와 페루 마르코나 등 해외 광산투자를 통해, 세계적 자원확보 경쟁에서 앞서간다는 계획이다.
LS-Nikko는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R&D투자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기술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및 미래 고수익·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인재 영입은 물론 R&D 센터를 건립과 더불어 미래핵심기술 확보, 신 공정 개발, 희소금속 추출 기술 개발 등으로 통해 금속제품화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식제련연구, 습식제련연구, Recycling 기술연구, 비철금속 제품화 기술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LS-Nikko는 올해 ‘Infinite Metal Technology’ 즉 ‘무한히 성장하는 금속 테크놀로지’를 통해 인류의 행복한 미래에 기여한다는 슬로건을 선포하고 2020년 매출액 20조원과 세전이익 2조원을 거둔다는 목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