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STX메탈, 축적된 노하우로 수출 8억달러 달성

(무역의날) STX메탈, 축적된 노하우로 수출 8억달러 달성

  • 무역의 날 49회
  • 승인 2012.12.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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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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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실적 전년대비 30% 증가
기초 소재 가공부터 첨단 신소재에 이르기까지 분양도 다양

 

▲ STX메탈 유천일 대표이사
STX메탈(대표이사 유천일)가 5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8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STX메탈은 STX가 지난 2001년 6월 디젤엔진소재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회사로 30년 이상 축적된 독자적인 소재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올해 수출실적은 8억1,459만달러로 전년대비 30%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동시에 주조 설비와 소재분야에서의 오랜 노하우 및 기술력을 자랑한다. 현재는 기초 소재 가공에서부터 디젤엔진 핵심부품, 선박용 기자재는 물론 항공 발전용 가스터빈에서 첨단 신소재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핵심 소재 부품을 개발, 설계, 가공 중이다.

  STX메탈은 저속 디젤 엔진용 크랭크 샤프트와 대형 엔진용 실린더 라이너, 유압 구동식 카고펌프 시스템 등 세계일류상품을 연속 배출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방위산업체로 지정, 함정 건조에 필요한 디젤엔진 및 발전기 생산영역으로 확대했다.

  한편, STX메탈은 지난해 상반기 조선기자재 전문 회사인 (주)일승을 인수해 조선기자재 부문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는 원격 밸브 제어 시스템 개발, LNGC 단열박스 사업 진출 등 핵심 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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