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세계 5위권 진입 목표”

대전 산업단지 내 위치한 진합은 자동차용 파스너 및 냉간단조제조 기업으로 현대, 기아자동차를 비롯해 모비스, 보스크, 브로세, 덴소, 델피 등 세계 유수의 고객사에 약 4,000여개의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이 업체는 마케팅, 생산 기술 등의 상호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미국, 독일 등 세계적 파스너 업체 7개사의 협약체인 GFA(Global Fastener Alliance)에 국내 유일하게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자동차 부품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진합은 상온 소성가공을 통해 성형하는 방법인 냉간단조 기술과 다단 포밍 후 정밀선반에 의한 복합가공기술을 통해 자동차 중요 부품과 브레이크 등 보안부품 시장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업체가 생산 중인 ‘Beake Hose Fitting’, ‘TORX’, ‘POP NUT’, ‘TAP TITE’ 등은 타업체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다기능 초정밀 제품으로써 차별화된 경영전략에 의해 고객으로부터 우수한 평판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005년 3,000만불 수출의 탑에서부터 2007년 5,000만불, 2010년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꾸준히 수출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올해 1억불 수출의 탑을 달서하게 됐다.
진합은 2013년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계 1등 제품 확보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온 핵심 부품을 국산화해 새로운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