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무역의 날을 맞아 주식회사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명근)이 2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1977년 설립된 성우하이텍은 자동차차체부품 생산을 중점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처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 GM 등이 있다.
또한 주요 수출국인 유럽, 중국, 인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적극적인 해외투자 증대로 수출실적 신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2012년 6월에는 자동차부품업체로는 최초로 독일 부품업체 WMU를 인수하였다.
주력 품목으로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Bumper rail의 경우 경쟁사 없이 거의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그 외 Dash law와 Side member를 포함한 매출은 자동차 차체부품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성우하이텍 관계자는 "2012년 2억 7천만불 수출 실적 달성은 2012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에 빛나는 소통, 상생, 관심의 안정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는 품질 경영시스템 운영 등의 노력이 더해져 이룩할 수 있었던 성과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