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용 터치패널생산 전문업체인 일진디스플레이(대표 심임수)가 제49회 무역의날을 맞이해 4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일진디스플레이(주)는 2009년 현 대표이사 취임 이후 과감한 신규투자와 지속적인 기술혁신, 전사적인 경영 쇄신활동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주력사업으로 전체 매출액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터치패널사업은 기존 모듈 위주의 조립 산업에서 벗어나 당시 일본, 대만 등으로부터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했던 터치센서를 자체 개발하여 내재화하는 데 성공하여 대일 무역역조 개선에 큰 기여를 하였다.
국내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전년도 수출금액 113,381천불에 이어 당해연도 수출금액 400,264천불을 달성하여 우리나라 무역수지 개선에 공헌하고 IT 강국으로서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 일진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현재 터치패널 및 LED Wafer 제조 관련 특허등록 2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특허출원을 지속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고히 하기 위하여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