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 서한산업(주)(대표 김용석)은 5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자동차 부품의 선도기업이라는 긍지와 사명감으로 설립한 서한산업은 1998년 3월에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인산리에 제1공장을 준공해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듬해인 1999년 2공장증축을 통해 본격적인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의 면모를 갖췄다.

  설립초기 46억을 시작으로 2009년 2,800억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2010년에는 3,400억 매출실적이 예상되는 등 연 평균 200% 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2002년에는 서한기술연구소 설립 및 약 60여명의 연구원을 확보해 신기술도입 및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R&D자산을 바탕으로 2004년 이후에는 글로벌 차 부품 회사로의 도약을 새로운 Vision으로 설정하고 세계적 차 부품 회사인 Visteoun社를 시작으로 수출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2008년에는 북미지역에 ‘SEOHANAUTO-USA’, ‘SEOHANNTN-USA’ 라는 2개의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수출증대에 박차를 가한 결과 2010년에 1억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또한 서한산업은 고속성장의 과정 속에 전사원이 통합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Foodbank 가입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노력한 결과 충북지역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