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분야서만 30여년
세계 강국들에 뒤지지 않는 잠수함 수출

김 이사는 방산분야에서 30여년, 특히 방산 영업에서만 20년 이상 근무를 한 베테랑이다. 2000년대 초반 한국 최초로 방글라데시에 전투함을 수출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그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방산 수출 노력을 했다.
이런 김 이사의 노력은 그를 지난해 12월 방산해외영업 팀장으로서 만들어 주었고 이와 더불어 독일, 러시아, 프랑스 등 세계 잠수함 강국들과의 경쟁을 뚫고 대한민국 최초로 11억 달러 규모의 잠수함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영광을 안겨주었다.
김 이사는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전통의 해군강국 영국에 군함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이는 대한민국 방산 수출 사상 역대 세 번째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