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사업 확장 능력으로 수출 시장 확대해

  희성피엠텍의 손대성 대표가 회사 경쟁력을 향상시킨 능력을 인정받아,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난 2004년 희성엥겔하드, 일본엥겔하드, 현대자동차 등 합작으로 설립된 희성피엠텍은 불과 몇 년 만에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이룩한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성장에는 손대성 대표의 과감한 사업 확장 능력과 임직원들과 함께 회사를 만들어 나가려는 사업 철학이 유효하게 작용했다.

  특히 손 대표는 회사 안팎으로 불안정하던 시기에,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해 임직원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손 대표의 이 같은 리더십과 능력에는 지난 20여년간 희성금속, 희성엥겔하드에서 근무한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손 대표는 회사 공정 전체를 자세하게 인식하고, 현장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무엇을 정확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설비 투자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가 더욱 용이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희성피엠텍은 아시아를 넘어 미주, 호주, 유럽에 이르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유럽 지역 업체와 거래를 시작해, 수주량 증대를 위한 맞춤형 영업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손 대표는 희성피엠텍이 세계적인 백금족 귀금속 회수정제 생산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