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한·중 조선산업 플라자’ 개최

KOTRA, ‘한·중 조선산업 플라자’ 개최

  • 일반경제
  • 승인 2012.12.06 11:32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호 협력통한 불황타개 방안 논의

  최근 수요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기자재기업들을 위해 KOTRA(사장 오영호)와 부산광역시가 중국 내수시장 개척을 통한 조선업계 불황 타개에 나섰다.

  KOTRA와 부산광역시는 6일 중국 제2의 조선기지인 장쑤성 난퉁시에서 부산시 소재 유력 조선 기자재기업 14개사를 초청해 ‘한중 조선산업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중 조선산업 전문가를 초빙하여 한중협력을 통한 글로벌 불황 탈출과 조선산업 글로벌 주도권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또한 참가기업과 중국 대형조선소 관계자간의 1:1 구매상담회 및 기술교류 상담회를 가졌다.

  난퉁시를 대표하는 가와사키 조선소(중국 9위), 후둥중화 조선소(중국 3위), 지앙난 조선소(중국 8위)를 비롯한 로컬 기자재 기업, 벤더 등 50개사 100여명이 참가했다. 

  화승 R&A의 조영대 부장은 “글로벌 불황으로 직접 찾아가도 만나기 어려운 중국 유수의 조선소 관계자를 비롯한 중국내 주요 에이전트와 기자재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향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