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확인된 바에 따르면 동국제강 남윤영 부사장이 2013년 1월 1일부로 신임사장에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사장인 김영철 사장은 고문직에 내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동국제강 외에도 유니온스틸 등 계열사들을 포함해 대규모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곧바로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남 신임사장은 1954년생으로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지난 2008년부터 동국제강 기획, 관리, 원료 및 자재담당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한국철강협회 홍보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