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2.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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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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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휴일로 LME조기종료
*25,26일 휴장으로 인한 거래량 급감
*유로화, 한산한 거래 속 상승
*미국 재정절벽 협상 지연으로 전기동 가격 하락
*미국 투기거래자들, 전기동에 대한 순매수 포지션 작년 8월 이후 최고치

  금일, 크리스마스 연휴 관련하여 LME장은 조기종료했고 거래량 급감속에 비철금속들은 별다른 큰 움직임 없이 하락마감했다. 건설.전기 설비에 주로 쓰이는 전기동 역시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는 뉴스에 시장참여자들의 실망매물이 지속 유입되며 하락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미국기반의 시장참여자들은 지속적으로 전기동에 대한 순매수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8월이후 순매수 포지션이 최고치에 다달았다.

  금일 약보합세를 보인 전기동에 대해 맥쿼리 은행의 원자재 트레이더인 Duncan Hobbs는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결국에는 연말까지 재정절벽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데 베팅하고 있으며, 거시경제적인 지표들이 최근에 좋게 나오기 때문에 향후 비철금속 가격들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향후 전기동에 대한 수급이 균형을 이룰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기준에서 본다면 현재의 가격은 다소 높을 수있다'고 경계성 언급도 덧붙였다.

  25일과 26일은 크리스마스 관련 LME역시 휴장이며 새롭게 거래가 시작되는 27일부터는 연말관련해서 유동성이 적은 가운데 거래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27일부터 연말까지는 미국 재정절벽에 대한 협상관련 뉴스가 비철금속들의 가격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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