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대한금속ㆍ재료학회 신광선 회장

(신년사) 대한금속ㆍ재료학회 신광선 회장

  • 철강
  • 승인 2013.01.02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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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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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금속 미래경쟁력 제고 위해 함께 노력"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철강금속인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운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철강 및 비철금속업계는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국내 설비투자와 적극적인 수출 확대 노력, 이해관계자 간의 동반성장에 앞장서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양질의 소재를 제공해 국내 제조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에 앞장섰다 할 것입니다.      

    금속ㆍ재료산업의 기초분야 학문을 연구하고 있는 본 학회와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은 밀접한 연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세계 6위의 철강생산국으로서 수많은 금속재료 분야 연구성과가 기술경쟁력을 높여온 원천이라 할 것입니다.   

    대한금속ㆍ재료학회는 지난 65년간 국가의 근간인 금속 및 재료 산업의 육성과 번창에 밑거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국가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지난 십 수년간 금속ㆍ재료분야의 연구, 학술 및 산업경쟁력은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현재 국제적 상위 수준에 이른 데에는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계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산업계와 학회가 서로 단단한 유대관계를 맺고 철강금속 산업의 미래경쟁력을 키우는데 더욱 노력해야 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2011년에 대한금속재료학회는 한국철강협회 및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한국비철금속협회과 철강 및 비철금속 분야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동연구뿐 아니라 인력교류,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활용, 학술 및 정보교류, 기술강좌 공동개최 등에 대해 상호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국가 기반산업인 부품 및 소재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철강 및 비철금속업계와 금속ㆍ재료 학계가 더욱 하나가 되어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결집하는 중심체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산(産)ㆍ학(學)ㆍ연(硏)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가능하므로 앞으로도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와 대한금속ㆍ재료학회가 더욱 단단한 유대관계로 우리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새로운 열정을 키우는 2013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계사년에도 당면한 위기 상황을 넘어 위기 이후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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