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제조업체 목표는 2월 가격인상

(컬러) 제조업체 목표는 2월 가격인상

  • 철강
  • 승인 2013.01.09 07:00
  • 댓글 0
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패널업계와 치열한 공방 예상

  제조업체들이 건재용 컬러강판 가격인상에 혈안이 돼 있다. 1월부터 원료 및 열연강판(HR)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계절적 비수기에 들어섰기 때문에 사실상 1월 가격인상은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조업체들은 2월 가격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산 컬러강판 가격도 여전히 상승 추세에 있는데다 중국 컬러강판 업체들의 수익성도 상당히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제조업체들의 가격인상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체들은 1월에 적자가 우려되고 있는데 2월이 되면 적자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부단히 가격인상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패널업체들이 가격인상을 받아들일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여전히 수요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월부터 제조업체들과 패널업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