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한국비철금속협회 한재덕 상근부회장

(인터뷰)한국비철금속협회 한재덕 상근부회장

  • 비철금속
  • 승인 2013.01.09 18:50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철금속 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 의견 반영에 최선

 

  2013년 비철금속 산업은 그 어느 해보다 산적한 문제들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시기에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류 진) 부회장에 선임된 한재덕 상근부회장은 현재 비철금속 업계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한 업무 인수인계와 현황 파악에 한창이다. 이에 한재덕 상근부회장을 만나, 향후 협회의 계획과 비철금속 업계 발전을 위한 생각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Q:비철금속협회 상근부회장 선임을 축하드린다. 상근부회장이 되신 소감을 부탁드린다.

A:축하에 앞서 우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 자리를 빌려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해주신 류 진 협회장님과 이사님들, 그리고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미력하나마 회원사 및 비철금속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지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Q:향후 협회 부회장으로서의 활동계획과 활동 주안점은 무엇인지? 

A:지난 30여 년간의 지식경제부 공직생활과 기업에서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중, 한일 FTA 협상이나 기후변화협약 대응에 업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비철금속 산업의 활력이 더해지는 가운데 협회와 조합 등 관련단체들의 역할이 더욱 커 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비철금속 업계를 위한 관련단체들의 바람직한 활동에 대한 생각은?

A:비철금속은 전기, 전자, 반도체, 자동차, 기계, 금속 등 최첨단 산업을 포함한 중화학공업과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분야에 기초소재로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경제발전과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제품고급화와 다양화로 우리나라 비철금속산업은 2010년 종업원 10인 이상 기준으로 매출액이 36조원으로 제조업의 2.7%를 차지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산업 규모의 확대와 더불어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의 책임과 의무도 다양하게 요구되는 현실을 감안할 때 관련단체의 역할은 계속 증대될 것이다. 따라서 국제협약이나 환경규제와 같은 업계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관련단체가 주관이 되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또한 관련업계의 기술정보 교류,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도 활성화하고 투자나 수급동향 등의 통계도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회원사가 필요로 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취약한 협회의 재정 상태을 감안할 때 자립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연구용역 등의 수익사업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보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비철금속 전문잡지인 'Metal World' 1월호 참조>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