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부과 과징금, 잡손실 계정으로 반영

  세아제강의 2012년 4분기 영업이익이 290억원, 영업이익률 6.2%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창호 키움증권 연구원은 세아제강의 작년 4분기 실적은 위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 207억원을 4분기에 잡손실 계정으로 반영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BEP 이하의 품목이라는 점을 감안해 최근 과징금이 과도하다고 판단, 냉연 제조업체들의 항소 가능성도 지적했다.

  올해 세아제강의 주요 이슈로는 신규 JCO 및 JCO설비 가동, 미국으로 유정용강관 수출 수익 및 판매량 감소 우려, 미국에서 한국산 OCTG강관에 대한 반덤핑제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2조원, 현재와 같은 수익성이 유지될 경우 영업이익은 1,200~1,300억원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