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새내기, 장애우와 '눈썰매 데이트'

현대제철 새내기, 장애우와 '눈썰매 데이트'

  • 철강
  • 승인 2013.01.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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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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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지체장애우 봉사’ 입사 후 첫 공식 활동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 신입사원들이 현대제철 일원으로서의 첫 공식 활동으로 봉사 활동을 선택했다.

  회사 측은 “지난 17일 신입사원 60명이 경기도 광주 초월읍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인 ‘SRC보듬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지체 장애우들은 평소 가보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가기 힘들었던 눈썰매장을 현대제철 신입직원들의 도움으로 함께 찾아가 즐거운 한때를 보낸 후 영화 관람도 함께 했다.

▲ 현대제철 신입사원들이 지난 1월 17일 SRC보듬터 장애우들과 함께 눈썰매장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은 현대제철 소속인으로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제철 신입사원 유연규 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봉사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됐고 봉사 자체에 큰 가치가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회사 생활을 하면서 봉사를 실천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직원들의 봉사정신 함양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봉사 활동을 제도화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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