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부터 3월 8일까지 예비실사 진행
입찰은 3월 15일로 매각자문사는 신우회계법인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선박제조용 STS강관 제조업체 엠에스메탈글로벌서비스(대표 김충근, 박충재)가 M&A 매물로 나왔다. 21일 엠에스메탈은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2월 4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인수후보는 2월 18일부터 3월 8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입찰은 3월 15일이다. 신우회계법인이 매각자문사다.
중평금속이라는 상호로 1996년 설립된 엠에스메탈은 스테인리스 강관 등을 제조하는 비앤비성원의 100% 자회사다. 철강재, 스텐인리스, 비철금속 강관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고 있다. 주요 납품처는 대부분 조선회사이며 2008년에는 매출액 1,203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엠에스메탈은 모회사인 비앤비성원이 지난해 4월 회생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함께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회생절차 개시 후에도 매출 규모는 감소했지만 순익은 기록중이다. 2011년 실적은 매출액 490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