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는 23일(현지시간) 우리나라의 가정용 세탁기에 대한 상무부의 반덤핑관세 및 상계관세 부과 결정을 승인했다.
ITC는 이날 위원 6명의 전원일치 판정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3개사가 한국과 멕시코에서 생산해 미국에 수출하는 세탁기로 자국 내 관련 업계가 실질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정했다.
미국 상무부가 고시한 관세율은 다음과 같다.
AD(반덤핑)
ㅇ대우일렉트로닉스 82.41%
ㅇLG전자 13.2%
ㅇ삼성전자 9.29%
ㅇ기타 11.86%
CVD(상계관세)
ㅇ대우일렉트로닉스 72.3%
ㅇLG전자 0.01% (미소마진)
ㅇ삼성전자 1.85%
ㅇ기타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