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 석유제품운반선 2척 수주

현대미포, 석유제품운반선 2척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3.01.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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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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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당 3,250만달러, 오는 2014년 2분기 인도 예정

  현대미포조선이 2013년 첫 수주에 성공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뉴욕증시 상장 탱커 선주사인 스콜피오탱커스(Scorpio Tankers)로부터 최근 50,000DWT급 MR 석유제품운반선(PC) 2척을 추가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콜피오탱커스는 이번에 책정된 신조선가는 척당 3,250만 달러이며 오는 2014년 2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번계약을 통해 37,000DWT급 핸디사이즈 고효율 PC 4척의 옵션 계약도 추가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콜피오탱커스는 현재까지 현대미포조선과 SPP조선에 총 13척의 PC선을 발주했으며 이들 중 3척은 올해 4월까지 인도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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