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2.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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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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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비철금속 시장은 이번 주간 강한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중국의 제조업 실적 개선과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 기조 유지, 미국 경기 지표의 호조 등에 힘입어 이같은 결과를 얻어 냈다. 중국 통계청은 제조업 실적이 12%증가했음을 발표했고 신평사 피치는 중국 주택시장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중국증시에서의 강세와 더불어 전기동 가격을 끌어올렸고 금요일 중국 제조업 PMI에 반영, 경기가 확장국면임을 나타내며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공급 증가 우려가 여전히 상존, LME 전기동 재고는 2011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371,750Mt를 기록 하는 모습을 보여 전기동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칠레의 Escondida 광산의 노동자 조합과 BHP Billion은 파업을 회피하기 위해 벌여온 그간의 노동계약에 대해 양측간의 새로운 합의에 도달 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루에서는 지난 11월 구리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세계 전기동 공급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알루미늄

  춘절을 앞두고 현물에서는 투자자들이 구매를 미루어 매수세는 소폭 제한 적인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고 선물에서는 춘절 효과에 따른 기업 실적확대 전망은 금 주의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해석된다.미국의 내구재 수주 역시 증가하며 전기동 수요 증가 전망을 확산시켰으며 GDP와 고용지표는 악화된 모습을 보였지만 양적완화 조기종료 가능성 저하 기대심을 이끌었으며 결국 연준은 850억 자산매입을 지속키로 발표, 비철금속 가격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난 해 일본은 중국 산 알루미늄 알로이 수입을 줄이고 스페인, 이탈리아 등지의 유럽산 수입을 증가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전년 동기 대비 중국 산 수입은 19%감소, 스페인 산 수입은 411%증가, 이탈리아 산 1505%증가로 나타났다. IAI에 따르면 작년 12월 Unwrought 알루미늄 재고가 전년 동기 대비 8.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북아메리카의 작년 1월 ~ 11월 알루미늄 수요는 6.7%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켈

  유럽에서의 호재 역시 비철금속 가격 지지를 낳는 모습이었다. 예로 독일의 제조업 지수는 여젂히 수축 국면이지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유로존 부실은행들은 LTRO 장기대출에 대한 상환을 서두르고 있고 재정위기국 들의 CDS 프리미엄 역시 1월 들어 낮아지는 모습을 보여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되기도 했다. 이에 S&P는 ECB의 신용등급을 AAA로 확인했으며 젂망 역시 긍정적으로 발표했다. 지난 2012년 러시아 Norilsk사의 니켈 생산량은 젂년대비 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Anglo American의 작년 4분기 생산은 젂년 동기 대비 25%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LME 니켈 주간 재고는 1.63%인 2,412톤 상승 했다.

*주간 뉴스 및 전망

  중국의 Antaike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제련 납의 소비가 약 11~12%인 5million 톤 증가할 것으로 젂망했다. Ivernia Inc사는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신규 자금을 성공적으로 대출 받음에 따라 Paroo Satation lead mining 에서의 생산을 재 가동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소에 따르면 미국 10월 아연 제련 생산량은 젂년동기대비 14.9% 하락했고 2012년 1월 부터 10월까지의 제련 아연 수입량은 54만 5천 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011년 수입량: 71만 6천톤). 미국의 아연 수요는 계속해서 저조한 모습을 보여 현재 아연 프리미엄 가격은 8센트 선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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