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2.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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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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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철금속은 금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기자회견 이후 이어진 유로화 약세의 영향으로 하락하였다.

  금일 ECB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로 유지하였다.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 경제는 후반기부터 점차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여전히 하방 리스크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며 환율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유로화 상승은 신뢰 회복을 반영한다고 밝혔지만 환율이 ECB의 정책적 타겟은 아니라고 덧붙여 개입 가능성을 제한했다. 이러한 가운데 유로화는 급락하며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한,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예상치 대비 6,000건 증가한 366K를 기록,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이었다. 비철금속은 외부적인 부담에도 불구 중국 춘절 연휴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은 제한되었다.

  한편, Barclays는 최근 비철금속의 상승은 전세계 경제 회복 기대감에 따른 것이라고 전하며 중국 춘절 연휴 이후의 펀더멘털을 확인해야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RBC 역시 CTA 펀드들이 주도한 최근 상승이 중국의 수요에 의해 평가받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명일 발표될 중국의 수출입 지표에서 전기동 수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월 전기동 수입이 소폭 감소한 이후 1월 수입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기록적인 상해 재고로 큰 폭의 증가는 제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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