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아시아 국가 연휴로 한산한 거래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앞두고 관망세

  금일 copper 시장은 주요 아시아 국가의 휴일을 맞아 유럽장까지 한산한 움직임을 보이다 미국장에서 다소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내었다.

  주요 player들의 부재 속에 copper 는 유럽장 후반까지 $20 내외의 매우 좁은 레인지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중국이 일주일 간의  명절연휴에 돌입하며 금속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었고, 유로존의 정치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copper는 미국장에서 1개월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여기에 유로존의 정치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2주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격에 하락 압력을 가했고 copper는 장중 한때 $8171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금주는 중국이 일주일간 명절 연휴에 돌입함에 따라 copper 시장은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유로존의 정치적  리스크의 확산과 함께 유로존 이슈가 다시 조명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굵직한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발표 등이 부재하기 때문에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결과에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