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파트너스 4기 멤버십 프로그램' 진행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벤처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사업가들의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동반성장 지원활동를 펼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4일 '벤처 파트너스 4기 멤버십 프로그램' 출범식을 갖고 오는 4월 12일까지 멤버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글로벌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제4회 아이디어 육성캠프를 통해 선발된 이번 멤버십은 30세 이하의 청년대표가 9명으로 청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점과 포스코패밀리사와 연계 가능한 사업 아이템도 선발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다.
포스코는 기업 대표들과 일대일 전담멘토의 10주간 심화 멘토링을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단기멘토를 통해 기술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대표들은 멘토링 기간 중 워크숍을 통해 발전시킨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평가받는 한편 프레젠테이션 기법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교육을 받는다. 이후 4월말 '제4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2011년 8월 '포스코 벤처 파트너스'를 출범해 5단계 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벤처기업의 아이디어 수립부터 사업설계, 성장관리까지 창업과정을 총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3기까지의 벤처 파트너스 멤버십 기업 29개 중 22개사에 41억7천만원을 지원하고 현재 이들에 대한 투자 및 사후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벤처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