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파트, 내년까지 2만여 가구 완공

세종시 아파트, 내년까지 2만여 가구 완공

  • 수요산업
  • 승인 2013.03.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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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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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개 중앙행정기관의 입주가 완료되는 내년 말까지 세종시에 2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완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청사 인근 세종시 예정지에 건립 중인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올해와 내년 말 사이 완공되는 아파트가 1만9,809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아파트가 건립되면 세종시 예정지 내 아파트는 입주를 마친 7,020가구를 포함해 모두 2만6,829가구로 늘어나게 된다.

  올해 7월 포스코건설의 더샵 레이크시티(511가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더샵센트럴시티(626가구), 대우푸르지오(622가구), 한신공영(696가구), 공무원연금공단 임대아파트(632가구), 도시형생활주택(289가구) 등 순서로 완공된다.

  이전 대상 모든 정부부처(16개)가 세종시에서 업무를 하는 2015년에는 정부청사 서쪽 1-1 및 1-2 생활권을 중심으로 1만7,610가구의 아파트가 건설, 완공된다.

  최병성 행복도시건설청 주택건축과 사무관은 “내년 말까지 2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완공돼 주민이 입주하면 세종시가 신도시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될 뿐 아니라 아파트 부족 문제도 거의 사라질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세종시에는 6개 단지 1만307가구분의 아파트가 분양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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