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협회장, "통상마찰 완화로 무역 2조달러시대 앞당길 것"

수입업협회장, "통상마찰 완화로 무역 2조달러시대 앞당길 것"

  • 철강
  • 승인 2013.03.08 11:37
  • 댓글 0
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태용 신임회장, 8일 오전 11시 팔래스호텔에서 제 19대 회장으로 취임

  신태용 (주)한신아이티씨 회장은 8일 한국수입업협회(KOIMA)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통상마찰 완화와 예방을 통해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앞당기는데 제 역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가지고, 새로운 KOIMA의 미래를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신 회장은 또 “청년 무역 경영인과 2세 경영인을 육성해 수입업계의 저변을 넓히고, 창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원확보와 외국의 신기술을 국내에 접목시켜 창조경제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원사(수입업체)의 고충을 덜어주고 해결하기 위해 변호사, 회계사, 관세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KOIMA 중재위원회를 신설하여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한진현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홍복기 연세대학교 부총장, 이인식 여성경제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주한 외교사절단장인 비탈리 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비롯해 아흐마드 마수미파르 주한 이란 대사, 나지 사르바쉬 주한 터키 대사, 키띠퐁 나 라농 주한 태국 대사 등 20여개국의 대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신 회장은 서울고와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에 한신인터내셔날(현 주식회사 한신아이티씨)를 설립해 경영해오고 있다.
  한국수입업협회 부회장, 감사, 자문단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단법인 한국여성경제진흥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석탑산업 훈장 등 정부 포상을 다수 수상했다.

  <주요약력>
  신태용(申泰容), 1945년생(만 67세)
  서울고,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고위자 과정 수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정보통신 과정 수료
  (1978년)한신인터내셔날 창사(현 ㈜한신아이티씨로 사명 변경(2006년))
  - 알루미늄 가공설비와 플라스틱 가공기계 및 특수공작기계 수입.
  태양열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핵심부품을 만드는 기계를
  개발하여 일본에 수출.
  (현)재단법인 한국여성경제진흥원 이사

  <역임>
  국제아동권리기관 Save the Children, Korea 이사
  한국수입업협회 부회장, 감사, 자문단 의장

  <수상>
  통상산업부장관․산업자원부장관 표창 다수
  대통령 표창 다수
  석탑산업훈장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