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감사(Audit)' 제도 등 마련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최근 국내 공업단지와 산업단지에서 폭발 등 중대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계기로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슬로건 제창 등을 통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포항제철소는 또 ‘안전 감사(Audit)’ 제도를 마련해 안전관리가 취약한 곳의 잠재 위험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런 활동으로 지난해만 4만건 이상의 안전시설물을 개선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회사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안전”이라면서 “최근에 국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안전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무재해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