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출용 가격 높인다
일본 신닛데츠스미킨(NSSMC)이 오는 4월 중국 수출용 방향성 전기강판(GO)의 수출가격을 톤당 300달러 인상시키는 방침을 결정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의 초고압 송전 프로젝트가 시작돼 높은 수준의 방향성 전기강판(HGO)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변압기 메이커에서는 100달러 정도의 가격 인상을 수락한 사례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의 생산과잉 영향으로 인해 시황 하락이 계속되고 있던 방향성 전자강판이지만 다시금 전환기를 맞이했다.
한편 타카라야마강철 등 중국에서도 5월 이후 내수용 방향성 전자강판의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