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304 냉연 거래價 2,600~2,650달러
국내 스테인리스 유통시장이 별다른 변화 없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판매량은 소폭 증가했고 유통가격의 경우 지난달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포스코가 4월 출하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 이후 할인폭 확대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현재 국산 304 열연 제품은 톤당 303만원, 304 냉연 제품은 톤당 313만원 내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톤당 3~5만원 수준 낮게 거래가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아 지역의 304 냉연 거래가격도 니켈 가격이 지속적인 약세를 보임에 따라 2,600~2,650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와 맞물려 중국 타이위안강철과 바오산강철은 4월 스테인리스 300계 내수 가격을 톤당 100~800위안 수준 인하했다.
한편 니켈 가격은 톤당 18일 1만6,555달러, 19일 1만6,610달러, 20일 1만6,725달러, 21일 1만6,850달러로 주중 상승세를 보이면서 1만6천달러대 후반으로 마감했다.